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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쌍안경 빌딩 매물

스마트벨류파트너 Smart Value Partner 2025. 4. 13. 09:08

최근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비치에 있는 구글의 상징적인 쌍안경 빌딩이 소유주 W.P. 케리에 의해 매물로 나왔어요.

프랭크 게리의 쌍안경 빌딩

저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쌍안경 빌딩은 1991년 광고 대행사 TBWA/Chiat/Day를 위해 원래 건축된 포스트모던 건축물의 랜드마크입니다. 이 건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예술가 클라스 올덴버그와 쿠제 반 브뤼겐이 제작한 높이 44피트의 쌍안경 조각으로, 예술적 중심지이자 주차장 입구로 사용됩니다. 이 건물은 베니스 보드워크에서 몇 블록 떨어진 340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며, 약 78,578 평방피트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며 베니스 비치 풍경의 상징적인 일부가 되었습니다.

구글의 베니스 비치 홈

소유권 및 판매 기록

쌍안경 빌딩의 소유권 역사와 현재 매각 제안은 변화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 신탁인 W.P. 캐리는 1995년에 이 건물을 1,83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약 30년간 소유한 후, 회사는 현재 스핀오프 회사인 Net Lease Office Properties를 통해 이 건물을 매각 목록에 올렸습니다.


LA 베니스비치

매각과 관련내용도 알아볼까요

CBRE가 이 건물의 마케팅을 위해 고용되었으며, 리스팅 브로커 Todd Tydlaska는 초기 관심이 강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약 60개의 사무실 건물을 별도의 REIT로 분리하려는 W.P. Carey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매물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건물의 상징적인 지위와 Google의 장기 임대 계약은 경쟁력 있는 입찰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은 로스앤젤레스 사무실 시장의 높은 공실률과 특히 기술 중심 지역에서의 수요 감소라는 도전 과제 속에서 진행되는 매각이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번 매각은 독특하고 완전히 임대된 부동산이 매력적인 부동산 지역 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에 대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넓은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험할 것입니다. 과연 누구에게 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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